꾸준한 조깅

2014. 3. 31. 00:05

폭우가 그치고 화사한 저녁 놀 맞으며 조깅을 실시.

날 풀리면 달리기 좋을 줄 알았는데 요즘은 미세먼지에, 황사에, 비까지. 정작 달릴 수 있는 날은 얼마 안된다.

그래서 뛸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뛰려고 노력하는 편.

오늘은 새로 산 mp3도 시험할 겸 즐거운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.


귓구멍을 막는 밀폐형 이어폰은 왠지 답답하고 역시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지만 24g 밖에 안된다는 소니의 신형 mp3 제품 자체는 꽤 맘에 들었다. 일단 줄이 안 걸린다는 점에서 달리기가 훨씬 수월해졌고 방수 기능 덕에 땀에 젖어도 별 부담이 없다. 여차하면 물에 씻어버리면 되니까. 좀 쓰다가 질리면 10월에 동생 생일 때 선물로 줘버릴까도 생각중 흐흐. 수영장에서도 착용 가능하다는데 동생이 요즘 수영에 빠져 있기 때문에. 


스트레칭을 해서 다리를 좀 풀어줬는데, 여전히 피로가 남아서 내일은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.

어깨 스트레칭이라도 열심히 해서 근력 운동을 빨리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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